처음에는 어금니가 불편하여 내원 하셨던 환자분 이십니다.

왼쪽 위 맨 안쪽 어금니 같은 경우는 충치가 신경까지 진행이 되어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 결정이 되셨습니다.

왼쪽 위 맨안쪽 어금니를 보시면 사랑니가 보이실 텐데,

사랑니의 경우, 식사를 직접적으로 하는 치아가 아니고, 칫솔도 잘 닿기가 어려워

발치 후 양치 관리를 조금 더 꼼꼼히 하여 앞 어금니를 관리 하시라 설명드립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금니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전에 사랑니 발치를 권유드려

조금 더 양치 관리도 잘 되고, 보철도 치아에 잘 맞게 제작해 드리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발치는 환자분들의 결정이시기 때문에, 발치는 생각 해보신 후 결정 하셔도

됩니다.

어금니 마무리 후 앞니 치아를 보시면 전에 신경치료만 해두고

약재만 메워둔 상태 였습니다. 치아가 반쯤 깨어져 나갔는데, 이 치아도

얼른 크라운을 하시라고 권유 드렸습니다. 지금도 치아가 반쯤 깨져 나간 상태이고,

조금 더 깨지면 최악의 경우는 발치가 될 수 있기때문에, 살릴 수 있을 때

크라운을 해두면 발치를 하지않고, 조금더 내치아를 살려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치아 안에 기둥(포스트)를 넣어 치아를 살릴 수 있습니다.

*포스트란? 충치로 인해서 치아 뿌리를 제외하고 치관(치아의 머리 부분) 소실된 경우

치아를 살리기 위해서 치아 안에 세워주는 기둥을 말합니다.

기존 앞니 신경치료 해놓은 치아도 크라운을 씌워 완성을 하였고

앞니 사이사이 충치도 레진으로 충치치료도 마무리 하였습니다.